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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장난 폭스바겐→볼츠바겐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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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Volkswagen)이 브랜드명을 ‘볼츠’ 바겐(Voltswagen)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하면서 전기차 시장 1위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받아진다며 화제가 됐습니다. 이 날 폭스바겐의 주가는 12%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폭스바겐 자동차

     

    폭스바겐(Volkswagen) → 볼츠바겐(Voltswagen) 사명 변경

    폭스바겐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 명을 볼츠 바겐(Voltswagen)으로

     

    폭스바겐의 사명 변경은 전압을 뜻하는 Volt를 넣은 이름으로 해석되며 시장에서는 테슬라를 넘어 전기차 시장의 1위를 선점하겠다는 취지로 보였습니다. 그에 따라 뉴스는 세계 각지도 빠르게 퍼졌고 뉴욕증시가 12%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폭스바겐 측 만우절 농담이었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미국지사는 사명 변경 뉴스는 만우절 농담이었다며 새롭게 출시될 전기차 홍보를 위한 전략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독일 본사 또한 사명 변경은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폭스바겐 미국지사에 대해 주가 조작 혐의로 조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자들도 수차례 공식 확인을 요청했으나 폭스바겐 측에서 거짓말을 했다며 비판에 합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믿기 힘들 정도로 멍청한 짓이다", "배출 가스양을 조작한 디젤 게이트로 1,100만 대를 리콜한 회사답다" 등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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